INFJ 유형의 짝사랑은 마치 깊은 숲 속의 아름다운 비밀과도 같다고 할까요? INFJ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내면 깊이 숨기는 경향이 있고, 이는 짝사랑 할 때도 예외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숨겨버린 이들의 실제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INFJ 짝사랑 할 때 하는 행동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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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보이는 특징

인프제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지 판단 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먼저 연락을 하는 일도 잘 없고, 먼저 톡을 할 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내 감정을 마치 꽁꽁 싸매 숨겨 놓은 것처럼 철저하게 방어(?)하는 게 이들 짝사랑 특징입니다.
큰 맘 먹고 내가 좋아하는 이에게 호감 표현을 하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남들 눈에는 잘 띄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인티제의 특성을 정말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는 이상 이들의 짝사랑을 캐치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라진 이들의 행동 속에서 미묘한 변화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의 현재 마음 상태가 어떤지 높은 확률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인프제가 짝사랑 할 때 보이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INFJ 짝사랑 할 때 하는 행동
기본 행동 10가지
- 살짝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있는 듯 없는 듯)
- 상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
-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천천히 접근하고 친해진다.
- 그저 말 없이 상대가 있는 곳에 머무름
- 천천히 자신의 존재를 각인 시키려 노력함.
- 기회가 생기면 챙겨주려고 함
- 말 할 때 마다 공감 해줌
- 막상 대화 하면 부끄러워 함
- 은근슬쩍 장난침
- 눈 마주치면 급히 피함
어때요? 평소에 이런 행동을 보신 적 있나요? 막상 이렇게 알고 있어도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사랑은 천천히 예열 됩니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고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을 분석합니다.(‘아 이걸 좋아 하구나, 오? 저런 면도 있었네?’)
그리고 점차 마음이 생기면 하루 종일 그 사람만 생각만 하기 시작해요. 이런 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곤 합니다.
intj만 공감할 짝사랑 특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분석 하다 보니 어떤 사람은 10년 전 좋아했던 사람의 스타일과 말투, 좋아하는 것, 취미를 잊지 않고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노력이 사랑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행복한 결말이겠지만, 연인이 되는데 실패하면 후폭풍이 굉장히 거셉니다.
모든 노력을 다해서 그 사람을 신경 썼는데(나만 알고 있지만) 남은 게 아무 것도 없는 이 허무함.
이는 주변에서도 자세히 보면 관찰할 수 있는 특징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인프제만 알고 공감 할 수 있는 INFJ 짝사랑 할 때 행동입니다.
- 잠자기 전 자책 엄청 함. 내가 했던 말과 행동 돌아보고, 평가하고 후회함. 마치 시험 보고 오답 노트 작성하는 느낌
- 상대에게 쓰는 돈과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아함. 때때로 호감을 표시하려고 선물을 주거나, 음식 값을 계산하는 경우도 있음.
- 소위 말하는 직진남, 직진녀 스타일 아님. 상대에게 천천히 스르륵 스며들고 싶어함
- 먼저 연락 오면 하늘로 날아 갈듯이 기쁨
- 상대랑 연애 하는 상상 함
- 음악 듣다가 문득 생각 남
- 주변에서 기분 좋아 보인다고 말 함
- 좋아하는 애 앞에서 웃으려고 노력함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좋아하는 사람 얘기를 자주 꺼냄
- 시뮬레이션 엄청 함(상상)

INFJ 여자 남자 꼬시려면 이렇게
반대로 INFJ를 짝사랑 하는 사람도 있겠죠? 무조건 꼬시는 방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포인트만 알아도 사귈 수 있는 확률은 높일 수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 성별에 따라 반응 포인트가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는데요. 성별에관계 없이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공통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연락 하세요(INFJ는 다가가기보다 다가오길 원합니다.)
- 깔끔하고 센스 있게 옷 입는 사람에 호감
-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예의, 배려. (조금 직설적으로 얘기 해서 잘생기고 싸가지 없거나, 이쁘면서 싸가지 없는 사람은 절대 호감으로 느끼지 않아요.)
-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사람에게 확 끌리곤 합니다.(마치 나보다 나이 많은 누나 혹은 오빠처럼 )
- 이들을 만날 때는 시끄럽고 사람 많은 곳보다는 조금 잔잔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이 좋습니다.
만약 나에게 조금의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먼저 연락을 시도해보세요. 당신의 전화, 문자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 앞에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 말투를 보인다면 높은 확률로 당신에게 마음을 갖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