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차이 확 갈리는 MBTI 토론 및 논쟁 주제 모음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MBTI 유형에 따라 반응이 정말 다르곤하죠. 가끔은 전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MBTI 토론 및 논쟁 주제를 가져와 봤습니다.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반응이 확 갈리는 질문들인데요.

흥미로운 MBTI 토론 주제와 그에 따른 유형별 반응, 또 그런 반응이 나오는 구체적인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상황별 MBTI 토론 질문

E(외향형)와 I(내향형)

사실 외향형과 내향형 차이는 구분하기 참 쉽죠. 겉으로 느껴지는 기운(?)에서 확 다르지 않나요? 솔직히 이 두 유형은 MBTI 논쟁을 하지 않아도 구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둘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질문은 ‘(많은)사람의 유무’인데요. 관련된 토론 주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 파티하려고 하는데 너도 와!”-친구가 갑자기 파티에 초대 했을 때 나의 반응은?

  • 외향형 반응: “좋지 언제 몇 시까지 갈까?”
  • 내향형 반응: “아, 미안한데 나 오늘 약속이 이미 잡혔어..ㅠㅠ(실제로는 없음)”

외향형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상황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갑작스럽더라도 그들에게 파티는 주로 매우 흥미로운 제안일 때가 많죠.

반대로 내향형은 시끄럽고, 사람 많은 파티보다는 조용하고 무난하게 시간을 보내길 원합니다.

➡️ISTP 유형의 가장 무서운 점 10가지(단점 팩폭)
➡️ESFJ 팩폭 30가지 뼈아픔 주의(장점, 단점, 특징)
➡️INFJ가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대표 3개 유형

E와 I의 극명한 차이

“주말에 뭐해?”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무 일정이 없다”라고 E와 I가 똑같이 답했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E와 I가 생각하는 이 말의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I에게는 일정이 없는 게 자신 만의 일정(?)인 셈이고, 반대로 E에게 일정이 없다는 것은 말 그대로 특별한 약속이나 할 일이 없음을 얘기합니다.

E는 일정이 없으니 채우고 싶은 욕구가 발동하고, I는 비우고 싶은 욕구 때문에 일정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S(감각)와 N(직관)

MBTI 논쟁에서 S와 N 반응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S는 구체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대답과 행동을 합니다. 지극히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최우선이죠. 따라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나, 현실성 없는 이야기에 흥미가 없는 편입니다.

반대로 N은 가능성과 미래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삽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질문을 받았을 때 나의 반응은?

  • S: 죽으면 죽는 거지. 뭘 어떻게 돼..
  • N: 그거야 모르지.. 다시 태어날 지. 아니면 정말 그대로 끝인지

T(사고)와 F(감정) 차이 테스트

T와 F 구분법은 정말 흥미롭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T와 F 차이 테스트인데요.

이들의 반응은 정말 극명하게 엇갈리곤 합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친구가 나한테 ‘나 졸려’ 했을 때 나의 반응은?”

구체적을 언제, 어디에서, 왜 그런 얘기를 하냐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T반응: “그럼 자”
  • F반응: “아 오늘 많이 피곤해? 괜찮아?”

T는 논리와 실용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을 합니다. 왜 피곤한지 묻기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주는 것이죠.

F의 경우 타인의 감정이 먼저입니다. ‘나 졸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말 뒤에 숨겨진 감정과 진짜 의미가 무엇 인지를 떠올려봅니다.

T는 졸리다는 그 사실 자체에 집중.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자는 것 뿐

F는 왜 졸리는 지 생각하고 공감함. 왜 피곤한지 묻고 걱정함.

J(판단)와 P(인식)

“시험 공부 어떻게 할 거야?”

  • J:”나는 오늘 5페이지 밖에 못해서 내일 10페이지 보고 그 다음날 전체 복습하면 완벽할 거 같아!”
  • P:”시험 언제야?”

“심심한데 지금 만나서 놀래?”

  • J: “어? 지금?”
  • P: “어디로 나갈까?”

J는 계획 없이는 못사는 유형입니다. 계획이 바뀌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는 순간 그들은 당황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죠.

P는 다소 유연하고 개방적입니다. 계획이 변경 되든 말든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대응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만약 J와 P를 두고 MBTI 토론을 한다면 계획 유무를 두고 논쟁 할 수 있습니다. 이와 연관된 상황은 굉장히 많죠.

앞서 살펴본 시험 공부, 급작스러운 만남 요청, 직장 내에서 업무 처리 방식 등등 다양한 주제로 MBTI 토론을 나눠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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